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4회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활동 결과 전시회’가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인기리에 개최됐다.
개장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30년 생활개선활동 회원(방승희, 73세)의 공로상 수여식,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여성농업인인단체 생활개선회가 쉼 없이 꾸준하게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배움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 전통(식)문화 계승발전 전파, 환경보전운동, 재능기부 내용 기록과 활동 작품 등으로 전시장을 꽉 채웠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생활개선 회원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있는 탄소중립정책 실천 과제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했다.
전시회 기간에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상시 환기 및 소독, 사전 안전교육, 운영자 사전 자가신속항원 검사 등을 철저하게 추진했다. 또한, QR코드 활용 체험프로그램 사전 예약제를 운영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노력 덕분에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도 미래 농업 발전의 주체이자 조력자, 나아가 동반자로서 생활개선회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310-6182)로 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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