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아이누리돌봄센터(10호) 하중점은 지난 9월 15일(목) 오후 돌봄센터 4층 누리교실에서 지역 금융기관인 미소신용협동조합과 연계한 어린이 경제교육이 진행되었다.
어린이 경제교육은 2022년 1월 돌봄센터 개소와 함께 하중센터 특화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와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추진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 경제교육은 미소신용협동조합 하중점 김재연지점장이 하중센터 이용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준비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화폐 이야기’로 풀어냈다.
우리나라 화폐 이야기를 주제로 천원 속 퇴계 이황, 오천원 속 율곡 이이, 만원 속 세종대왕, 오만원 속 신사임당 순으로 엄마 신사임당과 아들 율곡 이이가 함께 화폐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고 인물을 알아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소중한 나의 돈 보관하기는 저금통과 통장 관리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알아보았으며 가정에서 아이들 스스로 저금통을 활용한 용돈 관리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아이들에게 저금통을 선물로 모두 나누어 주었다.
어린이 경제교육이 처음이라는 아동들은 “앞으로 선물로 받은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노트북, 레고, 핸드폰 등을 사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누리돌봄센터 하중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제2차 어린이 경제교육을 추진하여 금융기관 탐방과 함께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아동 스스로 용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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