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2022년 미소신협(정왕본점) 후원으로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아동 양육자 중심에 프로그램(‘다시쓰는 육아일기’)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장애아동을 가진 가족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며 가족구성원들에 역량 강화와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 및 인식도모를 기반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다시쓰는 육아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 중 7월~8월은 ‘마음이 담긴 나눔 원데이 클래스’로 비누 만들기, 석고방향제를 만들어 보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장애아동과 양육자 모임을 가져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비누 만들기를 자체적으로 진행하였다.
3차례 자체적 만남을 통해 만들어진 비누는 추후 9월~10월 중 계획되어진 행사에서 장애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사용될 예정이다.
단순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자녀들과 함께 공유하고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또 다른 활동을 계획하므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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