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10월 26일까지 「사별노인 상담전문가」 대상 심화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사별노인 상담전문가 보수교육」은 지난 2월 평생학습과와 노인복지과가 협업하여 운영한 「사별노인 상담전문가 양성과정」의 심화과정이다. 8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8회, 54시간동안 시흥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수교육에 참여하는 사별노인 상담전문가는 11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사별노인의 상실감, 우울감 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전문 심화 상담기법을 학습한다.
한 참가자는 “현재 사별노인의 마음을 보듬는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전문 상담기법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사별노인들의 정서적인 부분을 더 많이 케어해 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순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상담전문가의 활동이 사별노인의 상실감과 우울함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참여를 독려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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