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동장 김경미)과 월곶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하애)은 지난 25일 ‘청소년 특성화 봉사 프로그램 운영 약정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월곶동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특성화봉사프로그램’ 사업으로,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내 인생의 동화’를 추진하고자 체결됐다. 협약 내용에는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관한 약정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이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월곶어울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청소년과 독거노인이 만나 소통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은 어르신의 삶을 경청하며 그 삶을 담은 동화책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간다.
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월곶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구글폼, 1365를 통해 14세에서 16세의 청소년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전하애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월곶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곶동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월곶동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자원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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