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진말초등학교(교장 전명희) 배드민턴 선수단이 2022년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대회 단체 2연패는 물론 전종목 석권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년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에서 단체전에 참가한 진말초등학교 선수단(감독 김영민, 코치 박수민)의 김나윤 박유정 장윤채(6학년) 한예슬 최아인(5학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국내 배드민턴계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개인 단식에 출전한 김나윤(6학년) 선수는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 복식에 출전한 박유정, 장윤채(6학년) 선수도 1위로 우승해 전 종목을 석권하게 됐다.
진말초등학교 김영민 코치는 “진말초 선수들은 국내 각종 대회에서 5연승 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의 2022년 배드민턴 꿈나무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꾸준히 합숙 훈련 등을 통해 기량을 키워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말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에 합류한 선수들은 2022년 꿈나무 배드민턴 선수단이 코로나 상황에서 역량 강화를 위해서 8월2일부터 15일까지(14일간)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대면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숙 훈련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후원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과 연계하여 합숙훈련에 참여했다.
합숙 훈련은 대면 훈련으로 체력, 심리파트팀이 직접 내려와서 현장에서 경기중 일어날 수 있는 부상 방지와 심리적 상태에 대해서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도자들이 파트별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대면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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