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자동차과학고 '아우스빌둥' 27명 전국 최다 합격

2022년 누적 112명 합격으로 자동차 명문고 위상 떨쳐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8/25 [13:40]
박영규 기사입력  2022/08/25 [13:40]
경기자동차과학고 '아우스빌둥' 27명 전국 최다 합격
2022년 누적 112명 합격으로 자동차 명문고 위상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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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2년도 아우스빌둥에 3학년 학생 2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우스빌둥이란 독일 이원식 직업교육으로, 기업과 학교 두 장소에서 각각 실무교육(OJT, On-the-job-Training)과 이론교육(OFF-JT, Off-the-job Training)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도입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기업의 실무교육(OJT 24개월)과 대학 이론교육(Off-JT 12개월 3학기, 마지막 2학년 2학기는 현장실습으로 대체)으로, 총 36개월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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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과 아우스빌둥 담당 교사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전국 최고의 자동차 특성화고로 자동차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고, 최고의 실습장과 기자재를 가지고 좋은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학교에서의 올바른 지도로 전문성뿐만이 아닌, 다양한 미래 인재 역량을 갖춘 학생들로 키워내 자동차 회사에서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과 응원 덕분으로 모든 교사들이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어려움이 있을 때 같이 해결해 나가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현재 합격한 학생들은 합격을 축하하며 학교 운동장과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으며, 자동차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을 되새기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자동차, 미래자동차, 자동차디자인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4일(토) 신입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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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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