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념식 개최

시흥시여성단체 협의회,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 위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2/08/16 [07: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2/08/16 [07:15]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념식 개최
시흥시여성단체 협의회,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 위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정왕동 옥구공원 시흥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흥 평화의 소녀상건립 6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시흥시의회의원, 국회의원, 지역내 유관단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례로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금 이 시간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존엄, 그리고 명예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 땅에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잊지 말고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규봉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시흥시민 1,537명 및 105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건립돼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소녀상 건립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