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는 7월13일(수)부터 7월29일(화)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중앙도서관과 협업하여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 경험을 지닌 개인이 한권의 책(사람책)이 되어 학생과 만나 대화로 정보를 전달하는 재능 기부 형태로 이루어졌다.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은 지역사회와 학생,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의 꿈·희망·진로 등을 함께 공감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4교 60여명의 학생이 13명의 사람책과 만나게 되었다. 시흥교육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에도 시흥시 중앙도서관과 협업하여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삶의 역량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살아있는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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