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2022년 시흥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시흥시 지원으로 진행하는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과정별 총 60시간실시되며,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취업전문 교육과정’과 마인드 향상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취업기초 소양과정’을 진행한다.
2022년 상반기 교육은 정리수납·가정관리사와 가죽공예 2개 과정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생활하면서 취업준비하기 힘들었는데 많은 정보들을 얻어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기회가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가족들이 변화하고 성장한 저의 모습에 대해 칭찬을 해주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반기 교육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수요를 고려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본 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주 2회 총 20회기로, 면접을 통해 한국어가 능숙하고 취업교육에 열의가 있는 관내 결혼이민자를 선정해, 과정별 총 7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모집할 예정이다.
취업교육을 통해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진행하여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결혼이민자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취업준비 경험, 정보공유 등을 진행하여 현실적인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관련한 문의사항은 센터 담당자(070-7119-0423)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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