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초등학교(교장 김경준)는 친환경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한 학생주도‘지구를 지켜요’프로젝트를 전 학급이 학생, 학부모회와 함께 운영중이다.
학생주도‘지구를 지켜요’프로젝트는 학급학생자치활동과 연계하여 학급회의를 통해 친환경 탄소중립생활을 위해 함께 실천할 내용을 정한 뒤 3주간 가정과 학교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생들은 플라스틱사용 줄이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줍기, 친환경 탄소중립생활 실천 홍보물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지구를 지켜요 활동의 일환으로 18일(월)에 체육관에서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나눔장터 수익금은 학생자치회를 열어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초 학생자율동아리 지구사랑모임은 18일(월)~19일(화) 점심시간과 방과 후 30분 동안 1,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나비와 나방의 한 살이, 나비와 나방의 공통점과 차이점, 곤충눈체험경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곤충에 대한 이해 체험부스를 학생주도로 운영한다. 25일(월)에는 경기식생활네트워크 지원 친환경 농산물 체험 밥상머리 식생활교육으로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보리개떡만들기, 강정만들기 체험도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친환경 탄소중립생활 실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는 지구를 지킬 학생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마련하여 운영한다.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여름 간식 뻥스크림(뻥튀기+아이스크림)을 지구를 지켜요 프로젝트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서해초등학교는 2022 경기도교육청지정 혁신학교 학교로서‘꿈, 보람 만족이 있는 행복학교’라는 비전 아래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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