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해군부사관학군단(이하 경기과기대)는 지난 14일 시흥소방서와 “2022년 한국 119 청소년단 발대식과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 119 청소년단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리더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며, 올해 시흥소방서는 △유치부 2개 대 △지역대 1개 대 △대학부 1개 대 총 4개 대를 운영하며 지도교사 4명, 단원 126명이 활동한다.
특히 경기과기대 소속 해군부관후보생들의 대학부(21명)는 전국 최초로 한국 119 청소년단을 조직한 단체다.
이날 행사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복지처장 김유진 교수, 신상열 학생군사교육단장 등 교직원과 제14대 한선 시흥소방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소방서 대강당 및 시흥 119안전센터에서 ▲청소년단 소개 및 활동안내 ▲청소년단 선서 및 임명장 수여 ▲소방안전체험 및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경기도 최초 여성 소방서장으로써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선 서장은 “2022년 한국 119 청소년 단으로 활동하게 된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과기대 허남용 총장은 “한국 119 청소년단이 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119 안전체험교육 및 소방안전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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