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 누구나 교육으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교육도시 시흥’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를 핵심공약으로 추진해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동별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풀뿌리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17개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를 운영 중이다.
시는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참여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길라잡이 <2022 촘촘히>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초‧중‧고 57개교 및 마을의 주민공동체 100개 이상이 마을교육자치회에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참여자들이 <2022 촘촘히>를 통해 마을교육자치회 역할과 주요 활동 및 운영 방법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 촘촘히>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주민 참여를 통해 동별 특성에 맞는 교육의제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우리마을 교육수다방’, ▲동별로 각기 다른 교육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연계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등 마을교육자치회의 사업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마을매체 제작, 학습모임 등 특색사업도 함께 수록했다.
<2022 촘촘히>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고,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관내학교 등에 책자로 배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길라잡이 <2022 촘촘히>가 기존 참여 단체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 운영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별 마을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교육을 논의하고 학교와 마을, 사람과 사람이 촘촘히 이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사업의 정산 및 수행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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