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전시회 개최

이혜열 작가의 화초, 들풀, 나무 등을 그린 작품 선보여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6/13 [14:14]
유연숙 기사입력  2022/06/13 [14:14]
시흥오이도박물관,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전시회 개최
이혜열 작가의 화초, 들풀, 나무 등을 그린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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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26일까지 <2022 시민 대관전> 첫 번째 전시회로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展’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展’은 이혜열 작가가 주변에서 흔히 불 수 있는 화초, 들풀, 나무 등의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린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준비한 이혜열 작가는 “우리 주변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싶어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시흥시 미술협회 회원으로 아동 창의 미술, 실버 인지미술 강사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주요 전시 이력에는 세계 평화 미술 대전(2017), 국토 해양환경 미술대전(2018), 나혜석 미술대전(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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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오이도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대관전을 마련했다.

<2022 시민 대관전>은 향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팀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혜열 작가의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展’을 시작으로 ‘해안진경 신 풍속도(정은경 작가)’, ‘꽃과 나무의 작은 이야기(묵향애(단체))’,‘ 나를 안아주는 시와 그림(장흥진 작가)’, ‘행복가득한 우리 민화’(박소미 작가) 등 5팀의 전시를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오이도박물관(031-310-3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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