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교육지원청 내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변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7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해 경희사이버대 기후변화특임교수인 조천호 교수를 초청하여 ‘기후위기,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5월 4일부터 17일까지 각 과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일상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방안과 교육지원청 추진 사업과 연계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20일 시흥교육지원청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협약으로 ▲주 1회 이상대중교통 이용하기▲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하기▲개인 컵 사용하기▲1인 1화분 가꾸기▲퇴근 시 대기전력 차단하기▲적정한 냉난방온도 설정하기▲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 이용하기 등을 세우고 전 직원이 이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 지역 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의 활성화와학교 운영 전반의 생태전환을 위해 각 과가 협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조동주 교육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시흥교육지원청도 실천협약을 마련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미래 세대인학생들의 환경학습권 보장, 건강권과 안전권 확보 및 생태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여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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