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투표일에 교통약자 시민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투표지원 차량 무료운행은 사전 투표일(5월 27일~28일)과 투표 당일(6월 1일) 총 3일간 지원한다. 희망네바퀴에 등록된 회원 중 투표를 위해 이동이 필요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에 해당할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희망하는 시간에 콜센터 전화 또는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 투표의 원활한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며 “교통약자분들의 투표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희망네바퀴 32대와 바우처택시 25대를 운행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만65세 이상 거동불편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시민들에게 이동차량 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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