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는 지난해 6월부터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과 편익을 제공하고자 문화마을로 일원 9개통(430면)에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를 시범운영 해왔다.
오는 6월 30일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7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으로 전환된다. 또한,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는 주간(9시~18시)과 야간(18시~9시)으로 나눠 시행하고, 그 외의 시간은 자율주차로 시행 중이라, 이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기존의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의 명칭을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시흥시 안전생활과는 대야‧신천권 거주자(상가앞) 우선주차 시간제 홈페이지(park.siheung.go.kr)를 신설해 회원 가입만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이로써 그동안 신청 시에 자동차등록증, 주민등록등본,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기본 서류는 물론, 필요에 따라 7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배정 안내 및 실시간 계좌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을 통해 직접 요금납부를 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아울러, 정상운영 시행에 따른 2022년도 하반기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 이용 신청 접수는 5월 9일 오전 9시부터 5월 31일 오후 6시까지며, 결과 발표는 6월 8일에 진행된다. 이용 신청은 기본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가 원칙이나, 주민의 편의를 위한 방문 접수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용 신청자의 배정 방식은 수기가 아닌 프로그램에 의한 자동 추첨으로 신속하면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을 통해 청렴시흥 구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가 점차 안정화되고 정착됨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만큼, 홈페이지 개설에 따른 기능 개선 등을 통해 대야·신천권 전 지역에 거주자 우선주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야‧신천권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시간제 관련 문의는 안전생활과(031-310-2693~268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