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연성로터리클럽에서 지난 5월 1일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쾌적하고 평안한 공간 조성에 나섰다.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연성로터리클럽, 희망로터리클럽 회원 등 12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싱크대 교체, 가스레인지 설치, 반찬을 전달하여 어르신이 생활하기 불편하였던 주거 환경을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가구는 근처에서 흐르는 물을 받아서 사용하여 싱크대에서 물이 나오지 않고 가스레인지 역시 낡고 먼지가 많이 쌓여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홀몸어르신 댁이다. 때문에 생활하시기에 가장 시급한 조리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가 중요하여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설치를 이날 진행했다.
어르신은 ”이렇게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고 가스레인지가 다시 작동되어 이제부터 더 잘 챙겨먹을 수 있다“고 좋아하셨다. 또한 ”싱크대와 수납공간이 생겨서 깔끔해 졌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성로터리클럽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나중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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