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 선정으로 6년간 120억원 지원

경기서부지역 산학협력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거점대학으로 성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2/05/09 [14:4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2/05/09 [14:41]
경기과학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 선정으로 6년간 120억원 지원
경기서부지역 산학협력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거점대학으로 성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과기대는 ‘수요맞춤 성장형’ 부문에 선정돼 앞으로 6년 동안 연간 20억원,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부의 LINC3.0사업은 전문대학의 산학연 협력을 지원하는 대표적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총 1,0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문대학 LINC 3.0은 기존 LINC+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전문대학별 특성과 역량에 따라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 구축형의 2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수요맞춤 성장형’은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치 창출 지원을 강화 할 수 있는 전문대학으로 성장을 지원하며, 권역별(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대경권, 동남권)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과기대를 포함해 기존 LINC+사업을 수행해왔던 전문대학들과 신규 진입 전문대학을 포함해 총 12개 전문대학이 최종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LINC+사업 참여를 통해 독창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였으며, 다양한 산학협력 실적을 기반으로 매년 시행되는 산학협력 실태조사에서 연구수익 1위를 차지 등 명실상부한 산학협력 중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LINC+사업에 이어 LINC3.0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경기서부지역의 산학협력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거점대학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LINC3.0사업의 비전으로 ‘경기서부지역의 공유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로 ‘지속 가능형 산학연협력(GTEC-C3i) 구축·확산을 통한 미래 신사업 지역인재 양성 및 강소기업 육성지원’을 제시하였다. 추진전략으로는 ▲GTEC-CONVERGENCE :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브랜드화 ▲GTEC-CREATION : 기업특화센터(GTEC-ICC)의 발전 및 자립화 ▲GTEC-COOPERATION : 공유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산학협력 문화 확산 ▲GTEC-INDEPENDENCE : LINC3.0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독립된 산학협력 체계 운영를 구축한다.

 

금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재 양성에 필요한 안정적 투자재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적화된 교육환경 조성에서도 앞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주간시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