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과 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안산에 위치한 서남봉사관에서 롤케이크 250개를 만들어 안산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제빵나눔활동은 적십자 봉사원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날 봉사원이 직접 만든 빵은 조손가정, 노부부, 한부모가정 등 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 지원을 받고 있는 안산시 희망풍차 결연세대 등 250가구에 전해진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경기적십자 안산지구협의회 정대수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달콤한 봄을 선물해드리고 싶어 제빵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롤케이크를 드시고 우리이웃들이 달콤한 5월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봉사원과의 결연을 통해 재가방문 봉사활동, 기초생활물품 지원 등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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