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 5월 2일부터 초등학생·장애인 대상 목재문화 체험 참가자 2차 모집

국산목재 목공 활동으로 창의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추고

박승규 | 기사입력 2022/04/29 [12:01]
박승규 기사입력  2022/04/29 [12:01]
목재문화진흥회. 5월 2일부터 초등학생·장애인 대상 목재문화 체험 참가자 2차 모집
국산목재 목공 활동으로 창의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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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초등학교 체험(경기도 화성)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가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의 후원(복권기금)으로 장애인 가족 및 초등학생들에게 국산목재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사업의 2차 모집을 5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4월 1차에서 1240명이 신청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참가자 모집이다. 1차 대상자는 현재 체험교육이 진행 중이다. 국산목재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지원 대상인 장애인 가족에게는 목재 체험 꾸러미 제공과 함께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되며, 초등학생은 산림청 국가자격인 목재교육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재문화진흥회는 목공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망치 소리와 함께 날려 보내고, 창의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목공은 손과 대뇌의 연결을 통해 전문화된 동작, 예리한 감각, 정확성, 섬세함, 표현력 등을 지니므로 정신 건강은 물론 근육 발달과 감각기관의 협응 능력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생각을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창작과정은 두뇌가 성장하고 있는 단계의 아이들에게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일반 국민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목재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는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는 1차 모집(3.14∼31)을 통해 1240명의 참가자를 모집 완료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2차 모집(5.2∼20) 기간 약 107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초등학교 체험(경기도 화성)  © 주간시흥


목재문화진흥회 개요

목재문화진흥회는 산림청 소속의 특수법인으로 2014년 3월 설립됐다.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목재문화의 진흥, 목재 교육의 활성화 및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목재문화 지수의 측정, 목재 교육전문가 제도 및 탄소 저장량 표시 제도 운영, 목재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교사 연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나눔숲(실내) 조성 사업, 취약계층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이 목재를 통해 행복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aw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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