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희망친구기아대책

정왕본동에 따뜻한 ‘희망상자’ 선물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4/29 [11:49]
유연숙 기사입력  2022/04/29 [11:49]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희망친구기아대책
정왕본동에 따뜻한 ‘희망상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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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7일,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희망상자 38박스를 전달받았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전 세계 54개국에 500여 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국제구호기구다.

이번 희망상자 행사는 미션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부활절 캠페인 일환으로,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희망상자 전달식에 참여한 장의수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장은 “주민들을 돌보고 섬기고 사랑으로 다가가고자 마련한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섬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관계자는 “희망상자 전달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데 특히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덕분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전달받은 희망상자는 상자당 12만 원 상당의 식료품, 상비약, 영양제, 화장품 등이 들어 있으며, 한부모가구, 다자녀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3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시흥시서구기독교연합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행복한 정왕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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