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사회(회장 박기호)가 지난 26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의사회 1기 장학금 기탁식」을 열어 관내 보호아동을 돕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시흥시의사회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동·청소년 장학사업에 따른 것으로, 시흥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시흥시장, 1%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시흥의사회의 2022년 1기 장학금 기탁총액은 약 2천8백만 원으로, 그중 관내 가정위탁 및 일시보호 등 요보호아동 7명에게 7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호 시흥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시흥시의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으로 많은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향후 시흥시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보호아동들에게 지역 어른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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