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는 지난 25일 특화사업인 「일일복지 공무원」 활동과 관련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일일복지 공무원」의 주요 활동은 ▲복지대상자 모니터링(유선, 방문), ▲독거노인 일대일 결연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이다.
이날 활동을 통해 부동산, 미용실, 휴대폰판매점, 편의점, 슈퍼 등 생활업종 중심 40개소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했다.
안내문을 전달 받은 부동산은 “계약을 하다 보면 월세 납입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실직한 분들도 만나는데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 “부동산이나 미용실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에 위기가구 발굴에 최적화된 곳”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라는 슬로건 하에 올 한 해도 다양한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작은 제보 하나가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