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뉴타운사업은 뺑소니 행정의 전형적인 실패사례

대야-신천뉴타운사업을 상정하고 즉각 취소해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9/30 [05: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9/30 [05:02]
경기도 뉴타운사업은 뺑소니 행정의 전형적인 실패사례
대야-신천뉴타운사업을 상정하고 즉각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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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원우 국회의원   © 주간시흥
백원우 국회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는 대야․신천 뉴타운을 즉각 취소하라고 주장 눈길을 끌고 있다.

백의원은 “지난 6월 2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는 기자간담회에서 “뉴타운사업은 실패한 사업이며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공개 사과했으나, 뉴타운 실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책임질 거냐는 질문을 받고, ‘시장이 사업결정권을 모두 갖고 있다”, “시장이 안한다고 취소 입안해 주었으면 한다.’ 고 발뺌하며 책임을 시장에게 전가하는 이중적인 언론플레이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실제로 이번 언론발표를 듣고 경기도 시군에서는 도지사도 포기한 뉴타운사업을 국회의원과 시장이 왜 진행하느냐며 주민들의 원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5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백원우의 원이 "9월 2일 대야-신천뉴타운사업을 시흥시장이 취소신청을 했다. 수용 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김 지사는 “100% 즉각 수용하겠다.”고 답변했다.“며 ‘100% 즉각수용하겠다.’, ‘시장들이 취소신청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만해놓고, 시장이 지역실정과 반대주민 여론, 의회 결의문까지 첨부해서 취소신청을 했더니 불과 사흘 뒤인 9월 6일, 주민의견을 다시 확인하라고 반려하는 것은 전형적인 생색내기용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백의원은 “김문수지사는 더 이상 말로만 책임을 남발할 것이 아니라, 실패한 사업이라고 스스로 인정했다면, 더 이상 그 실패가 지속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뉴타운사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경기도민들로부터 ‘먹튀행정’, ‘뺑소니 행정’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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