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오는 5월 2일부터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주민이 직접 예산기획‧편성, 심의과정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매년 주민의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도엔 주차 정산기 빗물막이 설치, 수영장 샤워실 바닥타일 교체 등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여 올해 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이번 공모 대상사업은 △시설‧환경 개선 및 주민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사회적 약자 편익 증진 사업 △재난안전 및 ESG 연계 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 4가지 분야이며,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공사 홈페이지, 우편 접수, 시설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하여 2023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제도로, 공사에서 관리 중인 시설의 환경 개선 등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안사업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이를 위해 시흥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shsi.or.kr) 또는 기획예산부(T. 031-488-686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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