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종이팩(우유팩)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연희)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21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공사와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재활용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재활용품(우유팩 등)의 원활한 분리배출 및 수거체계 구축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의식함양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실시 등을 담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이 원활하게 분리배출 ‧ 수거될 수 있도록 관련 자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활용하여, 재활용품의 품질과 자체 재활용률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지속 가능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자원순환이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종이팩이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씻고 펼치고 말려서 배출하는 등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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