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청년가구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능곡동에 거주하는 만 20~34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위기가구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대상자들에게는 우편 안내문이 발송되며, 전화·이메일·대면 상담을 통해 취업·안전·건강·일상생활·주거환경 등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조사 결과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위기가구에는 공적급여와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정서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어 청년층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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