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2023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자 월곶어울림센터와 월곶도서관 등 관내 4곳에 인터넷 설문조사 폼을 판넬로 설치해 온·오프라인 조사를 전개했다.
이번 주민자치계획 의제 발굴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대한 문제를 탐색하고, 의견 제시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정주의식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러한 자치계획 수립 과정은 월곶동의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마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월곶동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으로 수립돼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