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난순)는 지난 13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식) 3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은행동 각 유관단체 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은행동 주민자치회의 출발을 힘차게 응원했다.
출범식 행사는 경과보고, 영상시청, 위촉장 수여, 축사, 출범선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그간 은행동만의 주민자치위원회 활동과 주민자치회 전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민자치회 출범은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각 유관단체의 협력으로 이룬 결실인 만큼, 은행동 품격에 맞는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난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출범은 주변의 많은 도움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 위원 모두가 은행동의 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제1기 은행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분과, 교육문화분과, 마을공동체분과 총 3개 분과로 구성돼 총 29명(남 18명, 여 11명)의 주민들이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기는 2024년 12월 말까지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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