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함께 가꾸는 정왕본동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도로, 공원 등 지역주민들이 공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관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에 입양을 맡겨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함께 가꿔가는 정왕본동’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민·관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도블럭·배수로 등 소규모 시설 파손 여부 등을 예찰하고, 지역 문제를 발굴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도 연계하고 있다.
올해 1월 1365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4월에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정왕본동유관단체협의회 등과 행복홀씨 입양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정왕본동 유관단체는 지난해 협약을 통해 지정된 단체별 구간의 환경정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공모 입양, 협업 입양 등 정왕본동만의 다양한 참여 방법의 입양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유관단체뿐 아니라 관내의 여러 기관이 행복홀씨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다 같이 정왕본동 가꾸기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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