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문학회(회장 전영준)는 지난 9월 1일 연꼭테마파크에 있는 상설예술공연장에서 연사랑 시향문학회 시낭송회 및 거리 예술 공연을 가졌다. 이번 시낭송회는‘연밭에 이는 詩 읽는 소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곡지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만큼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많은 사진작가들이 함께 했다.
이날 문집에 수록된 주옥같은 시가 시인의 육성을 통해 연밭에 울려 퍼져 관객들을 시인으로 변화 시켰으며 또한 맛깔스러운 구연동화는 잃어버리기 쉬운 동심을 불러 와 동심과 시심이 절묘하게 연출했고 오카리나연주와 기타연주 그리고 플릇연주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성악가들의 노래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연꽃 테마파크에서 펼쳐진 다양한 예술 공연은 한 여름 밤의 선율이 연밭에 이는 詩 읽는 소리와 함께 이곳을 찾은 타 지역 주민의 자작시 낭송은 거리예술에서나 맛 볼 수 있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시향문학회 회원들은 시흥시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제11집을 출판하는 등 시흥의 문학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문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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