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정왕본동 생태놀이쉼터에 나무심기 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관단체장(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예비군 1·2동대장 등 15명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꽃나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과나무, 감나무, 앵두나무 등 유실수 15그루를 정왕본동 생태놀이쉼터에 심었다.
이번 식재로 향후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쉼터의 다양한 종류의 화초와 어우러져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될 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유실수를 통해 정왕본동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며 식재 행사에 열정을 쏟았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작년 살구나무 심기에 이어, 올해도 식재 행사에 참여해 값진 구슬땀을 흘린 유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가꾼 쉼터를 잘 가꿔 쾌적한 정왕본동을 유지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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