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센터 직거래장터 펼쳐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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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동장 윤주호)는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괴산군 사리면(면장 김남홍) 의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괴산군 사리면 주관으로 진행하고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용)와 사리면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여 대야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펼쳐진 이날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많은 대야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인기리에 판매됐다.

특히 직거래장터에는 김남홍 면장이 직접 방문 임시로 설치한 매장에서 주민들에게 사리면을 소개하고 사리면의 특산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 판매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직거래 장터 매장에는 국내 최고의 고추산지로 이미 잘 알려진 괴산군 사리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여 정성껏 말리고 가공한 고춧가루를 비롯해 괴산사과, 선물용 표고버섯, 괴산의 명물인 된장, 찹쌀 등 다양한 특산물들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김태용 주민자치 위원장은 “사리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사리면의 특산물을 대야동 주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행사를 통해 농민들의 판매 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도 확대시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여름철에는 사리면에서 생산되는 대학 찰옥수수를 대량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주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괴산군을 방문 농촌 체험행사를 펼치는 등 노·동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주위에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