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호종)는 지난해 11월부터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참여예산위원회 동의 의결을 거쳐 2022년 11월 주민자치회 출범을 목표로 주민자치회 전환 절차를 이행 중이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 대표기구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에서 확장돼 “주민총회”라는 절차를 통해 동의 현안을 직접 발굴·해결할 수 있다.
지난 3월 15일, 목감동 7개 유관단체원 20명을 중심으로 전담 TF팀이 구성돼 박덕인 단장이 선출됐고, 24일 운영회의를 통해 교육운영국, 행사운영국, 홍보국 총 3개 국으로 전담팀 구성을 마쳤다.
주민자치회 준비를 위한 전담 TF팀은 오는 6월까지 선진지 견학을 통한 주민자치회 학습 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목감동 유관단체, 마을활동가 및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박덕인 전담 TF팀 단장은 “목감동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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