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지구 사업설명회 ‘성황’

대형건설업체 관심 속 11월 분양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9/09 [05: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9/09 [05:28]
군자지구 사업설명회 ‘성황’
대형건설업체 관심 속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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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군자지구 일부 공동주택용지 시범분양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국내 굴지의 건설사를 비롯해 많은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임으로서 군자지구 시범단지 분양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시흥시청 글로벌 센터에서 군자지구 시범단지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참여에 관심을 보이는 국내 20위권 건설사 8개 업체를 비롯한 건설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군자지구 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군자지구가 시흥시의 핵심추진 사업으로 교육환경 및 주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강점이 있다.”고 강조하고 군자지구 개발에 대해 투명성을 보장하고 부정등의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연락처를 직접 건네줬다. 또한 시흥시는 이자리에서 홍보동영상 상영하고 군자지구 사업 설명 및 군자지구시범단지 사업자 선정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했다.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1771-1 번지 일원에 위치한 「미래의 도시! 도시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조성토지 일부를 공모 사업으로 공급한다고 2011년 8월 31일에 공모 계획을 시흥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흥시는 군자지구 시범단지 구역은 공동주택용지 146,190㎡, 문화ㆍ집회시설용지 59,957㎡, 중앙공원용지 232,599㎡, 녹지 14,232㎡으로 총 면적은 452,978㎡이며, 총 토지대금은 200,366백만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금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하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집회시설용지 등 잔여용지는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시흥시에 제시하면 향후 공동주택용지 사업과 연계하여 시흥시에서 직접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군자지구의 초기 활성화 및 부동산 경기 상황을 고려하여 단독 또는 컨소시엄 참여시 2011년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업체 참여를 필수 요건으로 제시했다.

시흥시는 앞으로 9월 30일 사업참여의향서 제출, 12월 1일 사업계획서 제출, 2011년 12월 8일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 1월까지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지구로 우선 분양하게 되는 지역은 군자지구의 중심지역으로 고원과 수변이 어우러진 경관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분양가격도 평단 451만원 수준으로 수도권 주택분양지구중 매우 저렴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관계자는“이번 시범단지 공모사업이 일정대로 추진 시 군자지구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우리시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으뜸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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