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찾아가는 오이도 복지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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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찾아가는 오이도 복지day’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해 주민 복지 실현에 한발 다가갔다.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오이도 복지day’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오이도 지역주민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상담부터 신청 접수까지 진행 가능한 이동상담소를 마련함으로써 주민 편의 증진을 꾀하는 행정 서비스다.

또한, 이날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복지안전망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복지서비스, 취업상담 등을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발굴에 힘쓰고 있는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는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승일 정왕3동장은 “지역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