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 운영

공원 환경정화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3/25 [14:38]
유연숙 기사입력  2022/03/25 [14:38]
시흥도시공사,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 운영
공원 환경정화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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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가 관리하는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플로깅 봉사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라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공원 플로깅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써 관내 아름다운 공원을 시민과 함께 가꾸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다.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마음가짐을 다지고,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재활용 및 분리배출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다.

플로깅 봉사활동은 공원 환경정화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원 방문객이 증가하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1회씩만 참여가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봄철을 맞이하여 공원 이용객이 증가하며 무단 투기되는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어 플로깅 활동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건강과 공원 환경을 지키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밖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폐전지 선별장치 제작 및 자원순환관리자 양성과정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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