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25일 경북 및 강원지역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57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키트 전달 등 해당 지역의 빠른 복구 및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성금 모금 외 ‘희망나눔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도 함께 기부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온라인 바자회는 공사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사내 경매를 통해 최고금액 제시자(직원)에게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정동선 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 및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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