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이하 거모복지관)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지사장 김현한)로부터 지난 3월 16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텀블러세척기(231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시대의 흐름에 맞춰 거모복지관도 후원받은 텀블러세척기를 활용하여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전달받은 텀블러세척기는 특허받은 기술이 적용되어 살균 기능이 있는 세척기로 거모복지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 친구 카페”에 배치하여 지역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 김현한 지사장은 “처음 거모복지관에 방문하였는데 지역사회를 위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움직임을 함께 하겠다. 텀블러세척기를 활용을 통해 1회용 컵 사용이 줄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세 친구 카페를 이용한 지역주민은 “텀블러 세척기가 있어서 너무 유용하다.”,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지 않고 개인 텀블러를 가져와 세척하여 활용하니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거모복지관은 복합적인 문제 및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례관리서비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을 위한 그냥드림서비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과 관련한 사항은 거모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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