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식)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남표)는 관내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2022년 중장년 1인 가구 건강음료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1인 가구 건강음료 지원은 지난 2021년부터 마을복지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혼자서 생활하는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에치와이(구.한국야쿠르트) 은계점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이다.
이로써 건강음료 배달원이 가정에 주 3회 방문해 음료를 배달하고, 장기부재 등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협의체 담당자에게 전달해 취약계층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 10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해 보다 많은 중장년 1인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독거사 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건강음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혼자서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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