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신천동협의회(회장 김영식)과 신천동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이)는 지난 8일 시흥시신천동새마을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신천동새마을장학회는 1989년 시흥시 승격이후 전직 신천동새마을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모아서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었던 것을 장학회를 조직해서 도와주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아져서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모아둔 종자돈이 이자가 되어서 장학금을 전달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으나 이제는 신천동새마을지도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해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회장은 3년씩 현임 새마을지도자신천동협의회 회장과 신천동새마을부녀회 회장이 1회씩 맡아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최인이 신천동새마을부녀회장이 장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정기총회를 맞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2년도 매화고등학교와 신천고등학교에서 1명씩 학생을 추천 받아 각 5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모두가 뜻을 모아서 아름다운 선행을 33년 동안 이어가고 있는 시흥시신천동새마을장학회의 신천동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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