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화지구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의 환경감시활동 운영에 따른 관련규정을 개정하고 오는 9월1일자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시흥시 환경관리센터에서 열린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위원회는 최근 환경감시단 포기자 발생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모집 및 운영개정을 위해 운영안을 개정했다.
개정한 운영안은 현행 9개월의 활동기간을 10개월로 늘렸으며, 지원자격도 연임을 제외한 기존활동자도 지원이 가능하게 했으며, 휴게1시간에 대한 유급을 결정했다.
지금까지의 민간환경감시단의 성격은 봉사개념이 강했으나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중도 포기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다.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위원회를 소집하여 운영규정을 개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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