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 주간시흥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70명에게 설 명절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가 함께 떡국을 끓이며 설날음식과 추억을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생활안전점검 및 어르신 동향파악, 한파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설 명절키트를 전달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이00 어르신은“ 가족이 없으니 명절에는 특히 더 외롭다. 이번에 우리선생님이 끓여준 떡국 덕분에 그나마 덜 외롭겠다. 떡국도 맛있고... 이렇게 챙겨주어 너무 고맙다. 우리선생님이 자식이나 마찬가지다. 내 딸~ ”하며 마음을 전하셨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김00은 “2년 넘게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외롭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잘 지내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설 명절키트를 전달할 때 떡국을 끓여 어르신께 대접할 때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하셨다. 우리들이 그분들께 위로가 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담당자는 “이번 설 명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덜 외롭고 좀 더 안전하게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라고 하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권역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316.2733 /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