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1월 27일,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미래 세대에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시흥시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임산부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6천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146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용쇼핑몰(www.ecoemall.com) 온라인 신청 또는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 서류를 소지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농업정책과 로컬푸드팀(031-310-68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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