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진식)는 시흥시와 2021년 하반기 대학협력사업으로 유기동물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반려동물 유기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유기동물증가에 따른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이를 위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의 인식전환과 유기동물에 대한 관리보호방법에 대한 대안을 마련했다.
경기과기대학교 교수들과 함께 “soul mate”애견동아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오이도빨강등대, 정왕역, 배곧공원 등에서 반려동물의 유기방지 캠페인을 펼치기 위한 각 학과의 특성과 재능을 살려 현수막과 배너, 어깨 띠 등의 제작을 위해 아이디어 창출하고 직접 디자인 제작하는 등 열심히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의 견사청소 및 유기동물 돌봄활동을 위해 팀을 구성하고 보호되고 있는 유기동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했다.
반려동물이 유기되면 이후에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매우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주인과 헤어진 장소를 떠나지 못하고 그곳을 배회하며 언제나 주인이 찾아올까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계속된다. 그러면서 도로에서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하고 이로 인해 2차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학생들은 버려지는 유기동물에 대한 애틋함과 다시는 버려지지 않도록 홍보하고,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보호되고 있는 아이들은 하루빨리 입양되어 따뜻한 가정의 보살핌속에서 견주와 함께 서로 돌봄과 위로가 되길 소망했다.
경기과기대는 2021년 대학협력사업으로 본 사업이외 다문화가정아동 정서놀이지원사업과 신노년층 복지욕구조사를 통해서 시흥시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했다.
경기과기대 평생교육원 이승호 원장은 시흥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안전한 마을만들기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건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친환경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소망을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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