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지사장 추태경)로부터 손뜨개 재능나눔으로 만든 겨울용품을 지원받아 지역 내 취약 어르신 500여 분께 전달했다.
이번 손뜨개 재능나눔 활동은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지역 내 어르신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직접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서툰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수세미 1,000여 개를 만들었으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목도리와 모자 6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추태경 지사장은 “어르신께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자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철 따뜻한 위로와 함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분 어르신(은행동, 85세)은 “노인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니, 감격스럽다”며 “올 겨울은 예쁜 목도리로 더욱 따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시흥시자는 국민연금수급자봉사단을 결성하여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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