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마을공동체와 마을자치(주민자치, 주민참여예산 등)를 지원하고,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시흥시 마을자치지원가 2기 위촉식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자치지원가는 2020년 7월부터 진행된 1년 과정의 양성교육을 거쳤으며, 2021년도 하반기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마을이해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하면서 현장에서 마을주민을 이해하는 과정을 마쳤다.
위촉식에 참여한 한 마을자치지원가는 “마을자치지원가 양성 과정을 통해 많은 배움이 있었고, 마을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마을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며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마을자치지원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희망마을을 향한 마을자치지원가의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움 덕에 10명의 마을자치지원가를 위촉하게 됐으며, 2022년에는 희망마을 활동에 더 밀접한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을자치지원가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고 밝혔다.
2022년부터는 2020년에 위촉된 마을자치지원가 1기를 포함해 총 15명의 마을자치지원가가 마을활동의 촉진과 지원, 기획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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