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지난 12월 11일(토), 국수살이봉사단의 주최로 지역 내 저소득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토요나눔을 진행하였다.
국수살이봉사단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약 20년 동안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한 그릇씩 대접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집단급식이 어려워짐에 따라 약 2년간 주민들을 만날 수 없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생활이 어려워진 지역주민들을 만나 응원하고자 토요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토요나눔행사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떡, 마스크, 방한용품을 함께 담아 풍성한 나눔 꾸러미를 준비하였다. 나눔 꾸러미를 전달받은 주민은“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줘서 고마워요.”, “오랜만에 토요일에 선생님들을 봐서 반가워요. 물품 잘 쓸게요.”, “오늘 전달받은 나눔으로 추운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였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토요나눔으로 지역 내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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