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대성황

지난 18일 비둘기 공원서 주민에 큰 호응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6/27 [18: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6/27 [18:52]
시흥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대성황
지난 18일 비둘기 공원서 주민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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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서 자생적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펼쳐오고 있는 시흥윈드오케스트라(단장 신희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연주회를 마침으로서 시흥윈드오케스트라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     © 주간시흥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책의 날을 기념해 비둘기 공원에서 문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펼쳐진 릴레이창조 음악회를 열고 초여름 밤을 음악의 세계로 가득 채웠다.
박한석 지휘자의 지휘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주변 지역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작 됐으나 점점 관객이 늘어나면서 공연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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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명의 단원들에 의해 뿜어지는 관악기만의 독특한 음률에 지켜보던 관객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와 함께 앙코르를 연호 하며 야외에서의 펼쳐진 오케스트라 공연의 맛에 큰 만족을 느꼈다.
이날 공연은 God save the "Queen"을 시작으로 많은 곡이 연주 됐으며 진주조개잡이,  트롯트메들리를 비롯해 가곡메들리 등 관객들이 같이 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하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회로 진행됐다. 또한 마지막 곡 ‘밤하늘의 트럼펫’에 이어 앙코르 곡으로 대중가요 ‘무조건’과 ‘옛 친구 행진곡’ 등을 끝으로 공연이 마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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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신희종 단장이 개인의 사재를 털어 정왕동에 연습실을 만들고 음악을 좋아하는 단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매주 연습을 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지역 내 크고 작을 행사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오고 있는 공연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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